2023 신인들 중
실력으로 인정받아
1군에 자리잡으며
올스타까지 간
김민석 선수
2023년 1라운드 3번으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야수 중에서는 가장 먼저 지명되었죠.
김민석 선수는 프로 1년차 신인임에도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 판매 1위로 등극하기도 했으며
'사직아이돌'이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프로 1년차 기준 컨택과 타격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교타자 유형의 선수로
준수한 주력과 탁월한 센스를 바탕으로 팀의 테이블 세터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탁월한 컨택 능력으로, 투수의 유형과 구종을 가리지 않고 배트에 맞출 정도로 좋은 컨택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술적인 안타를 여럿 만들어내는 등 좋은 타격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좌타임에도 좌완 상대 성적이 우완에 비해 앞서는 등 좌타자의 최대 약점인 좌완 대처 능력도 좋은 편입니다.
지적받는 대표적인 단점은 부족한 파워인데요.
정타를 만들어 냈음에도 타구에 힘이 실리지 않아 공이 뻗지 못하고 외야수에게 잡히는 경우가 잦으며,
땅볼 타구의 경우에도 타구 속도가 느려 내야 수비에 가로막히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리고 앞서 언급된 정교한 타격 기술과는 별개로 프로 1년차 기준 컨택률은 78%대로 낮은 편인데,
이 점이 높은 배트 적극성과 겹치면서 볼삼비가 처참하며 헛스윙 삼진이 매우 많습니다.
고교 시절에는 매우 높은 타율과 함께 외야로 가는 타구의 비율 또한 78%로 매우 높으며
타구 분포도 고른 스프레이 히터의 표본을 보여주었고,
공이 맞는 면적이 넓은 스윙을 하는 타격 메커니즘이 있어
컨택능력이 매우 좋고 장타도 많이 생산한다는 점에서
같은 휘문고 출신 학교 선배 이정후와 흡사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으며
제 2의 이정후라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수비의 경우 고교 시절에는 유격수였으나
포구, 송구 모두 프로에서 유격수로는 뛰기 어려운 수준이라 평가 받았고,
프로 입단 후에 곧바로 외야수로 전향했습니다.
23시즌엔 중견수 포지션으로 출전 하였고,
어깨와 송구 능력이 약해 주자들의 추가 진루율 또한 높은 편입니다.
최근, 김태형 감독은 24시즌 김민석 선수를 좌익수로 기용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김민석 선수!
다가오는 24시즌 프로 2년차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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