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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투수 마법사군단의 든든이 박영현

0똥그리0 2024. 3. 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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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의 불펜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박영현 선수
2022년 1차 지명으로 KT위즈에 입단했는데요.

유신고 출신으로
야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어릴 때 장난기가 너무 많아서
좀 차분해졌으면 하는 마음에
부모님이 운동을 시키셨는데
때마침 야구를 하고 있던 사촌 형을 따라
야구의 길에 입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145.6km/h 의 회전력무브먼트가 좋은 포심 패스트볼이 주무기인 우완 정통파 강속구 투수
 수직 무브먼트가 매우 뛰어난 패스트볼을 가지고 있습니다.
변화구로는 체인지업슬라이더를 던지며
2023 시즌 기준 패스트볼/체인지업/슬라이더를 약 6:3:1의 비율로 구사했습니다.
 
데뷔 시즌부터 추격조로 투입되기 시작해서
역대 포스트시즌 최연소 세이브를 기록할 정도로
필승조로 입지가 빠르게 올라갔습니다.
거기에 직구 컨택율은
역대 세 손가락 안까지 들어갈 정도로
매우 위력적이며 뿐만 아니라 무브먼트
또한 리그 최상급을 찍고 있습니다.
 

2년차인 2023 시즌에는
기존의 긴 익스텐션이라는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며
비시즌 동안 다소 작았던 백스윙을 보완하였고
포심 패스트볼의 구속과 구위가 더욱 증가하여
팀 불펜투수 중 가장 많은 75⅓이닝을 던지며
KT 위즈의 가장 믿을 수 있는 카드가 되었습니다.
만약 아시안게임에 차출되지 않았다면
80이닝을 돌파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2023시즌 데뷔 2년차만에 32홀드
리그 홀드왕을 차지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불펜 투수로 거듭났으며
아시안게임에서 위력적인 투구로 국가대표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죠.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역이라고할 수 있을정도로
호투를 보여주었던
박영현 선수는 특히 대만전
2사 2,3루의 위기에 등판하여
공 3개로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이 아주 인상깊었죠.
 
포스트 오승환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이 선수는
올 시즌에는꿈꾸던 마무리 투수라는
보직을 받게 되었다고 하는데
KT 위즈의 든든한 뉴 클로저 박영현 선수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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