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
괴물 투수로 불리는 류현진 선수의 행선지는
한화 팬들부터 나머지 9개 구단의 팬들까지 주목한 이슈였는데요.
메이저리그 좋은 오퍼가 있었음에도
거절하고 끝내 한화이글스를 선택한 그입니다.
사실, 오프시즌 초반만 해도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잔류에 좀 더 무게가 실렸었는데요.
스프링캠프가 시작된 시점에도 소식이 들리지 않다가
한화 복귀설이 들리기 시작하더리
결국 복귀가 확정되었습니다!

한화이글스는 류현진 선수와
8년 170억원(옵트아웃 포함 · 세부 옵트아웃 내용 양측 합의로 비공개)에 계약헸음을
공식 발표했는데요.
8년이라는 긴 기간을 계약함에 있어
놀라신 분들이 많습니다.
류현진 선수 본인도 예상하지 못한 계약기간이라고 하는데
그만큼 책임감이 커진다는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류현진 선수는 만 37살로 올 시즌을 시작해
만 44살(2031년)까지 한화 선수로 뛰게 되는데
만약 류현진 선수가 계약 기간을 모두 채우게 된다면
또 다른 한화 출신의 송진우가 기록한 최고령 경기출장 기록인
만 43살7개월7일을 넘어 KBO리그 새로운 기록을 갖게 됩니다.

2005년 동산고 3학년이었던 류현진과 인천고 이재원은
청소년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배터리 호흡을 이뤘었는데
지난 시즌 뒤 한화에 합류한 동갑내기 포수 이재원과 프로 처음으로 같은 팀에서 뛰게 되며
이에 대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2006년 신인드래프트 당시 선택권이 있던 에스케이(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는
우선 지명으로 류현진을 거르고 이재원을 지명하면서 이들은 항상 비교 대상에 있었던 둘인데
무려 19년 만에 한 팀에서 배터리로 호흡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계약을 맺은 이틀날부터 바로
스프링캠프 훈련지인 일본 오키나와에 합류한 류현진 선수는
훈련 합류 첫날부터 45개의 공을 던져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불펜에서 45개의 공을 던질 정도면 한달 가량 남은
프로야구 개막전(3월 23일) 등판에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인다는 평이 있어
만약 류현진 선수가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다면 첫 상대 팀은 LG트윈스입니다.
최원호 감독은 25일 “변수가 없다면 류현진은 개막전에 들어간다.
원래 잡은 훈련 일정이 날씨 등으로 차질만 없다면 개막 경기에 등판할 것”이라고 인터뷰했는데요.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기 전 ‘LG킬러’로 불리기도 했었는데
과연 첫 상대팀이 LG 트윈스가 될 지 궁금하네요.
두번째 불펜 피칭에서는 무려 60구를 소화하며 다양한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진출에 앞서 '건강할 때 한화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던 류현진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며 건강하게 돌아왔습니다.
대표팀 선수로도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한 류현진 선수
올 시즌 활약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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